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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굿파트너' 장나라와 지승현이 완전한 이별을 맞았다.
김지상과 최사라의 균열 역시 쉽게 봉합되지 않았다. 가사 조사 결과를 듣고 충격에 휩싸인 김지상은 계속해서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최사라에게 분노했다. 감정이 격해진 두 사람의 다툼은 결국 파국으로 치달았고, 최사라의 유산과 함께 위태롭게 흔들리던 관계는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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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차은경은 한유리(남지현 분)에게 제대로 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덕분에 이혼 소송을 잘 마쳤다며 "한유리 변호사님에게 제 사건을 맡긴 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어요. 한변이 없었으면 어땠을지 상상이 안 갈 정도야"라는 차은경의 진심이 담긴 인사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예기치 못한 엔딩이 충격을 안겼다. 정우진(김준한 분)에게 "차은경 해고해"라고 지시하는 대표변호사 오대규의 말은 차은경에게 드리울 또 다른 위기를 예감케 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11회는 오늘(3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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