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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주류 사업을 시작한다는 보도에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말을 아꼈다.
농업회사법인 예산도가가 이달 중 증류주(진) '아이긴'을 출시한다는 것. 아이긴은 증류주뿐만 아니라 백종원 대표의 고향인 충남 예산의 지역 농산물인 사과와 수박, 자두 등을 활용한 즉석음용주류 형태로도 출시된다고.
특히 진은 "백종원 아저씨는 진짜 찐친이라고 할 수 있다. 저도 이런 사람은 처음이다. 저는 이제 문자가 편해서 전화를 잘 안 한다. 근데 이 분은 용건이 있어서 문자를 보내면 전화가 온다"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진은 지난달 15일 'Happy' 발매와 함께 일본 음악시장에서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Happy'는 일본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집계 기간 11월 11~17일)에서 단 3일 만의 집계량으로 차트 정상에 올랐다.
발매 당일에는 약 22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으로 '데일리 앨범 랭킹'(11월 16일 자) 1위에 직행했다. 'Happy'는 올해 오리콘에서 집계된 음반 중 첫날 최다 판매된 K-팝 솔로 앨범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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