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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진영이 영화 '수상한 그녀'에 이어 드라마 '수상한 그녀'에도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진영은 유니스 엔터의 책임 프로듀서 대니얼 한으로 나온다. 특히 2014년 개봉했던 동명의 원작 영화에도 출연했던 바,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영 역시 "드라마에도 출연하게 돼서 감격이다. 원작과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영화에서는 배우 이진욱이 대니얼 한을 연기한 바다. 진영은 "영화를 인상 깊게 봤다. 그래서 '어떻게 연기하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편하게 마음 먹었다. 이진욱에게 이 말을 하니까 기특하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