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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난해 12월 26일 전 세계 개봉해 많은 관심을 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황동혁 각본·연출)이 시즌3에 대한 기대치는 물론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출연설까지 휩싸이면서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12월 넷째 주(23∼29일) 집계 기준 총 4억876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로 떠올랐다. 전체 러닝타임(7시간 10분)으로 나눈 시청 수는 6800만. 이러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기록은 비영어권 TV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영어권 TV 부문 및 영어·비영어권 영화 부문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시청 시간으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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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엔딩 쿠키 영상으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당시 최초 공개 설명란에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세요'라는 문구가 삽입됐지만 넷플릭스가 이를 인지한 뒤 곧바로 삭제해 의문을 키우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이를 두고 '오징어 게임' 시즌3의 공개일이 2025년 6월 27일이 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영희만큼 스산한 기운을 드러내는 철수가 시즌3에서 어떤 잔혹한 게임을 선보일지 전 세계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철수가 등장하는 '오징어 게임' 시즌3 스페셜 포스터에 공개에 이어 같은 날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오징어 게임' 출연설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황당한 이슈를 만들기도 했다. 한 매체는 이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시즌3의 촬영을 극비리에 마쳤다고 보도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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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와 황동혁 감독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향한 빌드업이 시즌3에서 성사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상당했고 결국 출연설까지 부추겼다. 하지만 소문은 소문일 뿐. 아니 땐 굴뚝에 디카프리오가 난 셈이 됐다. 이날 넷플릭스 관계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오징어게임' 시즌3에 출연한다는 이야기는 근거 없는 소문이다"고 출연설을 전면 부인, 일단락을 지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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