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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는 근황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함소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자택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방송을 진행한 함소원은 밝아진 모습과 함께 한층 더 예뻐진 근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이브 방송 중 함소원은 "딸을 혼자 키우게 되면서 많은 두려움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2022년 이혼 당시부터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 것을 예상했지만 막상 혼자 혜정을 키우게 되니 무섭고 두려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혜정이가 아빠와 떨어지는 날 마음이 무너져 밤새 울었다"며 "하지만 엄마로서 앞으로 어떤 일이 생겨도 딸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