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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왕' 조용필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연기했던 대전 공연을 재개한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잠정 연기됐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대전' 공연을 4월 5일 오후 6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용필 측은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번 제주항공 2216편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조용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PC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잠정 연기되었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Concert - 대전' 공연을 오는 2025년 4월 5일(토) 오후 6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예매 시스템 이관 작업 반영 불가 및 배송된 티켓의 분실 등으로 인한 혼선이 우려됨에 따라 기존 예매 티켓 일괄 취소 후 재오픈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전액 일괄 취소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공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티켓 오픈 공지 및 티켓 오픈 등 관련 일정은 추후 티켓링크를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제주항공 2216편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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