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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가 KIA 타이거즈 선수들과 함께 2024 KBO 한국시리즈 우승의 순간을 곱씹으며 다시 한 번 기쁨과 감동을 만끽했다.
이에 KIA 타이거즈 대표 스피커 6인방 나성범, 김선빈, 양현종, 김태군, 김도영, 곽도규는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한국시리즈 비하인드 스토리를 쏟아내며 그때의 감동을 되새겼다. 특히 선수들의 필터 없는 폭로전이 롤러코스터 급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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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KBO 통산 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한 KIA 타이거즈는 열 세 번째 우승을 위한 예열 작업에 돌입했다. 이범호 감독은 "다른 팀들은 KIA를 잡기 위해 더 많은 압박을 해올 것"이라며 "그 안에서 여유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마음만 해이해지지 않고 본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야구를 한다면 성적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렇듯 '퍼펙트 리그 2024'는 2024 시즌 내내 KBO 선수들과 함께하며 그들이 흘린 땀방울과 남몰래 눈물을 훔쳤던 순간을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했다. 이종범, 정민철, 박재홍, 이대호 스토리텔러와 함께 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한국 야구의 새로운 원년이 된 2024년 한 시즌을 총망라하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각종 대기록과 명장면, 10개 구단의 주장과 팀워크, 성장한 야구 팬덤, 신인 드래프트와 레전드 선수, 왕조 재건을 위한 구단의 노력까지 전 세대 팬들은 물론이며 야구 입문자들에게 알찬 정보와 재미를 모두 담은 이야기를 선물했다.
그런가 하면 오는 16일 공개되는 '퍼펙트 리그 2024' 스페셜 회차에서는 마무리캠프에 돌입한 KT 위즈와 SSG랜더스 선수들의 이야기가 밝혀질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KT 위즈 코치가 된 이종범의 코치 모멘트도 볼 수 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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