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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SBS '틈만 나면,'에서 '수유 삼형제'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이 '푸바오 패밀리'와 강철원 사육사와 깜짝 만남을 가진다.
이날 '수유 삼형제'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은 놀이동산에서 근무하는 틈주인을 만나 역대급 난이도를 자랑하는 '놀이동산 머리띠 게임'을 벌인다. 동물 귀 모양의 머리띠를 착용하고, 링을 던져 머리띠에 거는 게임. 앙증맞은 동물 머리띠를 착용한 채 처절하게 몸을 날리는 '수유 삼형제'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하지만 깜찍한 비주얼과는 달리 초고난도를 자랑하는 새해 첫 미션 앞에 유재석은 "이거 진짜 대회 같다"라며 진땀을 쏟는다. 더욱이 유재석은 온몸을 불사르는 '수유 삼형제'의 열정에 돌연 눈가가 촉촉해져서는 "우리가 수유리에서 험한 연예계에 들어와서 정말 대단한 거야"라고 울컥하고, 이에 김대명 역시 "수유리가 가요계, 배우, 코미디 다 잡았다"라며 못 말리는 수유리 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더한다고.
푸바오 형제와의 특별한 만남과 초고난도 게임이 빈틈없는 볼거리를 선사할 '틈만 나면,'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재산 2조설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유재석의 절친 차태현은 유튜브채널 '핑계고'에서 유재석이 2조 자산이 있다며 가짜뉴스를 생성했다. 여기에 조인성은 "압구정 반이 재석이 형 거"라고 거들어 유재석 재산 2조설에 불을 지피기도.
하지만 유재석은 이 같은 루머에 대해 "기분은 좋다. 실제 2조원이 있는 건 아니어도 있다고 하니까 좋다. 2조원 있으면 프리미어 구단 하나 인수할 수 있다"고 반응을 보였다. .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