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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의사 여에스더가 우울증 고백이 거짓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결국 해명했다.
15일 여에스더는 자신의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홍혜걸은 이어 "이 사람은 방송을 하기 전까지 집에서 잠옷을 입고 가만히 있어서 제가 끌고 나온 거다. 사람들이 믿지 않는다. 커뮤니티에서 당신이 일부러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아픈 척을 했다고 하고, 우울증도 꾀병 아니냐고 하더라. '저 사람이 어떻게 우울증이냐. 거짓말이다'라고 하는데 기절하겠다"라며 답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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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은 여에스더가 우울증 약을 먹은 후 부작용이 생겼다며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기도. 그는 "혀를 내미는 버릇이 생겼다. 옛날에는 없던 버릇인데 우울증 약을 먹으며 생겼다. 양해해달라. 원래 나름 고상한 사람인데 본인이 통제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그 정도의 약물 부작용은 받아들일 만하다. 제가 명랑한 편이어서 표시가 더 안 나는 것 같고 그래도 최근에는 많이 좋아졌다"라고 덧붙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