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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미나가 H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가수 겸 방송인 미나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H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배우 이상우-이민우-심형탁-이현경을 비롯해 가수 군조크루-양승호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미나는 2002년 '월드컵 가수'로 얼굴을 알린 후, 대표곡 '전화받어'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다. 17세 연하 류필립과의 결혼 생활이 화제를 모은 것을 비롯해, 최근에는 '전화받어'의 전세계적 역주행을 통해 '숏폼 여신'으로 도약하며 글로벌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미나 역시 "2025년을 맞아 새로운 소속사와 새 마음가짐으로 출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HM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상우, 이민우, 심형탁, 이현경, 이가령, 손화령, 곽현준 윤해빈, 심태영, 김소희와 가수 양승호, 군조크루(군조-선엘-찬일-변지혜)가 소속되어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