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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KBS2 '불후의 명곡'의 이찬원이 은가은-박현호 예비 부부의 결혼식 사회부터 축가, 혼수까지 모두 책임진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이에 이찬원은 "두 분 결혼식 때 제가 사회 보면서 노래도 부르고 혼수까지 해주겠다고 했는데, 식 전에 축의금도 받아줄 수 있고 2부 사회까지 볼 수 있다"라고 무한한 결혼 지원을 약속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은가은은 "이러다가 신부 대신 입장하겠다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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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다 진한 피를 공유한 가족 특집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찰떡 호흡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당연하게 여기기 쉽지만,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소중한 가족애가 이번 '불후의 명곡' 무대를 찬란하게 수놓는다. 박영규X조아나 부녀는 Javier Solis의 'Maria Elena', 우연이X마커스 강 모자는 혜은이의 '열정'을 함께 부른다. 조명식X알리 부녀는 임재범의 '비상'을 선곡했다. 이상호X이상민X김자연 가족은 박주희의 '자기야', 은가은X박현호 예비부부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로 무대를 펼친다.
'2025 신년기획 2탄: 설맞이 가족 특집'은 긴 설 연휴의 시작인 오늘(25일) 방송된다. 매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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