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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의혹 반박 영상에 출연한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가 악플테러로 인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논란이 된 영상은 선관위가 형상기억종이 논란을 반박하는 차원에서 올린 영상이다.
영상에서는 오상진이 "투표용지는 분류 시 종이가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종이가 접힌 후 원상태로 회복하는 기능이 적용된 특수 재질을 사용하고 있다"며 "접힌 자국이 없는 투표지가 돈다발처럼 묶여 다량 발견된 것이 선거 결과 조작의 증거는 될 수 없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선관위는 "'투표지에 접힌 흔적이 없다'는 다수 민원 내용에 대한 우리 위원회의 답변내용 중 일부로, '투표용지는 상대적으로 복원력이 좋은 특수용지를 사용한다'는 의미로 게시한 것이나, 영상 게시 후 '형상기억종이'를 투표용지로 사용한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켜 해당 영상을 내린 상황"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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