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스터디그룹' 황민현이 스터디그룹실에 입성했다.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스터디그룹'에 새 바람이 불까.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엄선호 오보현 극본, 이장훈 유범상 연출) 측은 6일, 스터디그룹실에 입성한 윤가민(황민현)과 김세현(이종현), 이지우(신수현), 최희원(윤상정), 이준(공도유)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설렘과 위기감이 동시에 감도는 스터디그룹의 분위기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유성공고 공식 동아리로 인정받으며 그룹실을 갖게 된 멤버들의 극과 극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꿈에 그리던 그룹실에 입성한 스터디그룹. 하지만 기대와 달리 거미줄과 먼지로 가득한 모습이다. 열악한 환경에도 교실을 둘러보는 '공부 덕후' 윤가민은 설렘으로 눈빛을 반짝이고 있다. 하지만 설렘과 기쁨도 잠시, 미소를 지운 윤가민은 그룹실에 찾아온 위기를 짐작게 한다. 무슨 일인지 분노 깃든 얼굴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윤가민은 금방이라도 힘을 봉인 해제할 기세. 그런 윤가민을 만류하는 김세현의 모습은 긴장감을 높인다. 강렬한 기세로 상대를 노려보는 이지우와 이준, 그리고 걱정 어린 최희원의 표정 역시 이들에게 찾아온 심상치 않은 사건을 짐작게 한다.
'스터디그룹' 제작진은 "설레는 마음으로 그룹실에 입성한 윤가민에게 새로운 위기가 찾아온다. 더 거세진 스터디그룹 방해 세력에 맞서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달라"면서 "또 윤가민이 만익고에서 마주할 사건 역시 스펙터클한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 5, 6화는 6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