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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봉준호 감독,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안방으로..9일 '뉴스룸' 출격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5-02-07 08:47


[공식] 봉준호 감독,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안방으로..9일 '뉴스…
20일 용산 CGV에서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1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포토타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봉준호 감독. 용산=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1.20/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F 영화 '미키 17'의 봉준호 감독이 오는 9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미키 17'의 개봉을 앞둔 봉준호 감독이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영화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힐 예정이다.

'미키 17'은 '기생충'(19)으로 칸국제영화제 그랑프리와 미국 아카데미상을 석권한 봉준호 감독의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날카로운 통찰력과 독보적인 창의성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늘 대중과 평단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봉준호 감독. 그가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미키 17'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공식] 봉준호 감독,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안방으로..9일 '뉴스…
제75회 베를린영화제 초청 소감부터 원작인 '미키 7'을 각색한 과정, 미키 역 로버트 패틴슨과의 작업 소감, 이번 작품에서 다루는 사회적 문제들까지, 봉준호 감독이 전하는 '미키 17'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예비 관객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신작 소설 '미키 7'을 영화화한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 그리고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했고 '기생충'의 봉중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하며 이후 3월 7일 북미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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