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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불로초 예능인' 김종민이 SNS를 하지 않고, '라인'을 타지 않는 이유를 밝힌다. 또한, '바보를 가장한 천재 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한다.
오는 12일 수요일 밤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하는 '구관이 명관'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그는 자신의 예능 장수 비결로 "주도적이지 않은 게 오래가는 비결"이라고 밝혀 큰 웃음을 안긴다. 이어 제작진이 잘 차려준 밥상을 군말 없이 받아들이는 이유까지 설명한다.
김종민은 특히 자신은 SNS를 하지 않고 이른바 예능 선배들의 '라인'도 타지 않는다고 공개한다. 그는 악플과 DM을 그 이유로 대면서 예능에서 오래 살아남는 법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 한다.
지난주 '라디오스타'의 장수 비결을 부족한 언어 구사력으로 분석한 김종민은 이번에는 네 명의 MC들을 역사적 인물에 비교해 호기심을 높인다. 그는 MC 유세윤을 '연산군'으로, MC 장도연을 '영조 엄마(?)'로 표현해 스튜디오를 대혼란에 빠트렸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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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자신을 둘러싼 '바보를 가장한 천재 설'에 대한 본인의 생각도 밝혀 이목이 쏠린다. 그는 자신의 특징을 얘기하면서 기대치가 낮은데 갑자기 잘할 때가 있어 더 큰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에 빠트린다.
불로초 예능인 김종민이 큰 웃음을 안길 장수 비결은 오는 1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