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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윤진이가 김밥 때문에 남편과 싸운 일화를 전했다.
11일 윤진이의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김밥 하나로 부부싸움 (feat.제이의 엄빠 화해시키기)'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김밥 2개만 먹고 핸드폰을 하길래, 핸드폰 하지 말고 밥 먹으라고 하니까 일하는 중이라고 하더라. 갑자기 감정이 훅 올라와서 오빠 김밥을 버렸다. 김밥 먹을 자격이 없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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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는 그러면서도 "남편이 열심히 해주는 것도 있다. 제가 하혈을 해서 약속도 웬만하면 안 잡으려고 한다. 언제 출산할지 몰라 걱정하고 있고, 서로 예민한 상태다. 남편은 돈을 벌어야 하는 가장이기 때문에 약속 빼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는데 저도 그 마음을 안다"라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윤진이는 2022년 금융업 종사자 김태근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제이 양을 뒀다. 현재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