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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성근 감독이 말 많은 '고대즈'와 함께 제주도로 떠난다.
오는 17일 낮 12시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에서는 김성근 감독과 '고대즈' 김선우, 박용택, 이택근, 정근우의 제주도 여행을 공개한다.
고대즈의 예상대로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채 시장 한복판에서 사인회를 열고 현지 음식을 맛보는 김성근 감독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걸려 제주도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택근도 "저는 처음 봤어요, 감독님의 저런 표정을"이라며 놀라움을 표하는 가운데 과연 김성근 감독과 고대즈의 제주도 여행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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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고려대학교 선배 김선우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며 베짱이 노릇을 이어가 정근우를 환장하게 만들고 있다. 만났다 하면 서로의 성질을 긁기 바쁜 고대즈가 싸우는 동안 이를 구경하는 김성근 감독의 태연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예능감 최강 테이블 세터 정근우와 클린업 트리오 김선우, 박용택, 이택근 그리고 이들을 이끄는 김성근 감독의 대환장 시너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