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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봉준호 감독이 손석희(현 교토 리츠메이칸대 객원교수)와 만나 본격적인 영화 얘기를 나눈다.
2월 18일(화) 밤 9시에 방송되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다. 봉감독은 오는 2월 28일 '미키17'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미키17'은 봉감독이 지난 2020년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상 4개 부문을 석권한 뒤 5년 만에 내놓는 작품이기도 하다. 가까운 미래(2050년) 인간이 끊임없이 복사되며 우주실험에 이용되는 내용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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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손석희의 질문들'은 작년 여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즌이 방송중이다. 정치현안을 토론한 첫 회가 전국 가구 8.6 퍼센트의 당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뒤이어 우원식 국회의장 단독 대담, 언론 보도에 대한 토론 등으로 역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4회차를 맞은 '질문들'은 모처럼 정치현안을 벗어난 셈이다. 방송은 2월 18일 (화) 밤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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