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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인기 요가 강사 이유주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의미심장한 SNS 글이 화제다..
이와 관련해 이유주의 SNS에는 "사실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데 그 이후의 삶은 일단 모르겠다. 즙 짜듯이 일하고 있고 많이 힘들다. 아무런 말을 하기도 듣기도 싫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게 아무 것도 없다. 매일 챙겨 받는 선물들 보면 내가 힘을 내야 하는데 감사할 힘도 다 빠져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유주는 다양한 요가프로그램을 운영한 스타 요가 강사다.
고인은 생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유튜브 '밉지 않은 관정언니'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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