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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경규가 6개월째 진행을 함께하고 있는 이윤아 아나운서를 향해 고개를 절레 절레 저으며 '6개월 동안 기가 다 빨렸다'라고 허탈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문의들은 만성질환만큼이나 늘어나고 있는 뼈의 위기에 대한 경고를 날렸다. 비타민 K2가 없으면 혈액으로 빠져나온 칼슘이 다시 뼈로 돌아가지 못해 뼈도, 혈관도 약해진다는 것. 특히 혈관의 경우 칼슘이 딱딱하게 굳어 석회화가 되면 혈관이 막힐 수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골다공증이 심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SOS를 요청한 한 사례자 역시, 석회화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골다공증 개선을 위해 칼슘 섭취에 신경을 써왔지만, 오히려 칼슘이 석회화되어 관상동맥 석회화 CT 결과 석회화 지수가 478에 이르러 위험한 단계라는 결과가 나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