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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갑질 논란' 벗더니 경사터졌다 "다행, 너무 기뻐요"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5-02-23 23:33


강형욱, '갑질 논란' 벗더니 경사터졌다 "다행, 너무 기뻐요"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갑질 논란으로 활동에 제동이 걸렸던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23일 강형욱은 "작년 5월 제겐 어떤 일이 있었어요! 다행히도 2주 전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어서 너무 기뻤어요! 그런데 죄송하고 너무 죄송하게도 딱 작년 댕댕트레킹 행사 중간에 일이 생겨서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댕댕트레킹을 중간에 빠지게 된 거예요? 너무 아쉽고, 정선까지 와주신 보호자님들과 댕댕이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더라고요!! 우와.. 지금 생각해도 너무 미안합니다~"라고 전했다.


강형욱, '갑질 논란' 벗더니 경사터졌다 "다행, 너무 기뻐요"
이어 "오는 5월에도 정선하이원에서 댕댕트레킹이 열립니다. 이번에는요! 제가 정말 사진도 다 찍어드리고, 사인도 해드리고! 상담Œ 그래요! 상담도 다 해드리고! 뭐든 다 해드릴게요! 제가 정말 트레킹을 좋아하거든요.. 어떻게 내가 댕트를 빠질 수 있지? 하아.. 여러분 우리 정말 산책좋아하잖아요?! 우리의 소원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산책 마음껏 하는 거잖아요? 그때 만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꼭 같이 산타기로 해요!! 우리 5월에 정선에서 만나요!!"라며 행사에 다시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재차 기쁨을 드러냈다.

강형욱은 지난해 사내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한 혐의로 피소되며 직장 내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하지만 최근 경찰은 강형욱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사건을 불송치 결정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한편 강형욱은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KBS2 '개는 훌륭하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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