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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대호의 돌발행동에 이연복도 버럭했다.
잠시 후 섬에 도착한 네 사람은 먼저 주방 부지를 찾은 뒤, 식재료 탐색에 나섰다. 바다까지 꽁꽁 얼어붙은 최강 한파에도 식사를 하러 올 손님들을 생각하며 모두들 열심히 일했다.
그때 굴 찾기에 돌입한 명세빈은 "눈이 안 좋은가. 노안이 와서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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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다"던 김대호는 바로 굴을 또 찾는데 성공, 또 따자마자 입으로 직행했다. 이를 본 안정환은 "그만 먹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붐은 "그 누구도 뭐라 할 사람이 없다. 프리를 하지 않았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김대호는 "이건 어쩔 수 없다"면서 또 다시 굴 먹방을 선보였고, 결국 이연복은 "그만 먹어라"고 버럭 했다. 이에 김대호는 "굴이 깨져서 어쩔 수 없이"라며 당황했다.
이후 김대호는 자신이 발견한 굴을 이연복에 건넸고, 이연복은 "우와"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