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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계약금을 따라 소속사를 정한 MBC 출신 김대호가 '구해줘 홈즈'를 연예인으로서 찾는다.
'홈즈' 코디들은 노후에 어떻게 살고 싶냐는 질문에 장동민은 "실버타운에 관한 로망이 있다. 나중에 친구들과 다 함께 모여 살면, 기숙사에서 사는 느낌이 날 것 같다."고 고백한다. 김숙은 "이영자, 최화정, 송은이, 최강희 등 패밀리를 모아서 한 마을을 사서 함께 살고 싶다."고 밝힌다.
특별히 이번 '도심 속 실버타운 임장'은 방송인 김대호가 프리선언 후 처음으로 홈즈 녹화에 참여해 스튜디오 내에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기류가 관찰된다는 후문이다. '홈즈' 코디들은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대호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아나운서에서 연예인이 된 그를 크게 환영한다. 이에 김대호는 "안녕하십니까! 전 아나운서 현 방송인 김대호입니다."라고 인사를 전한다.
김숙이 김대호에게 "프리선언 후 프로그램 섭외가 많이 들어왔어요? 소문에 4개라고 들었다."라고 묻자, 그는 "그 이상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코디들의 부러움을 산다. 타 방송국에도 출연할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는 "한번 돌아야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수 구본승과 결실을 맺은 김숙에게 코디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김숙은 "조심스러운 단계야~"라고 말한다. 이에 장동민은 "(윤)정수 형은 어떡하라고! 노선을 정확하게 해~"라고 말하며, "김숙, 구본승, 윤정수 셋이서 벚꽃 임장을 추진하겠다. 임장 가서 노선을 찾아라."라고 말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도심 속 실버타운 임장은 6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