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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슈, 불법도박 끊고 시골서 '농사 中'...삽 들고 1500평 농장서 병풀 수확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5-03-04 13:06


S.E.S. 슈, 불법도박 끊고 시골서 '농사 中'...삽 들고 1500…

S.E.S. 슈, 불법도박 끊고 시골서 '농사 中'...삽 들고 1500…

S.E.S. 슈, 불법도박 끊고 시골서 '농사 中'...삽 들고 1500…

S.E.S. 슈, 불법도박 끊고 시골서 '농사 中'...삽 들고 150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S.E.S 출신 슈가 1500평 규모의 농장을 찾아 직접 병풀을 수확하며 농부로 변신했다.

슈는 4일 "슈의 병풀 농부 이야기2"라며 농부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슈는 "지난 주도 정신 없는 한 주였다. 1500평 규모의 농장을 찾아 직접 병풀들을 확인하고 수확했다"며 "이제 진짜 봄이 오고 있나보다. 포근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부지런히 병풀들을 살폈다"며 농부 변신 후 일상을 전했다.

이어 슈는 "힘든 농사 일을 버티는 힘은 새참인 것 같다. 병풀 비빔밥은 역시 최고"라면서 새참을 먹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18일 슈는 "지인의 소개로 한 회사를 알게 됐고, 마데카솔의 원료인 병풀 이라는 채소를 알게 됐다"며 "그리고 그 회사와 함께 병풀을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의 개발 및 투자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사업가로 변신했음을 알렸다.

이후 지난달 25일 "1500평 규모의 하우스에서 병풀들이 얼마나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병풀의 효능은 공부해서 알고 있었지만 좋은 병풀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더라"면서 "농부 되기 참 어렵다"며 1500평 규모의 하우스를 찾아 직접 병풀을 관리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 억원대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2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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