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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성시경이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이하 <여성시대>)의 '레전드 DJ' 양희은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성시경은 과거 '성시경 위드 프렌즈' 공연을 회상하며 "모든 선배 가수 중에서도 음정과 체력이 제일 좋았다"며 감탄했다. 그러면서도 "노래뿐만 아니라, 삶의 태도까지도 본받고 싶은 귀감이 되는 선배"라며 깊은 존경심을 표했다.
특히,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서 무려 26년간 마이크를 잡아온 양희은의 기록에 혀를 내둘렀다. 성시경은 "저도 DJ 경력 10년을 못 채웠는데, 선배님은 정말 대단하다"며, "무언가를 오랫동안 지켜온다는 건 인생에서 쉽지 않은 일인데, 선배님은 그걸 해내셨다. 정말 위대한 일"이라며 진심 어린 찬사를 보냈다.
한편,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 5분부터 11시까지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