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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윤하가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5일 윤하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품절녀가 되는 사실을 직접 밝혔다.
그녀는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습니다"라며 "새로운 앞 날을 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반려 가수로서 효도하겠습니다"라고 반려자를 만나 품절녀 윤하로 가수 활동을 이어갈 것을 전했다.
한편 윤하는 지난해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 이후 데뷔 2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에는 정규 7집 'GROWTH THEORY (그로우스 띠어리)'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태양물고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하 윤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윤하입니다.
제 손으로 직접 홀릭스에게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듭니다.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습니다.
새로운 앞 날을 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반려 가수로서 효도하겠습니다.
윤하 올림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