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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임세주가 16년 만에 자작곡 '사랑받고 싶어'로 음악적 감성을 다시 깨운다.
앨범 커버 또한 특별함을 더한다. 오랜 인연을 맺어온 영상 크루와 함께한 이번 작업은 여러 차례 논의 끝에, 임세주의 방에서 폴라로이드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흑백 빈티지 느낌의 이미지를 통해 사랑이 식어가는 연인의 무미건조한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고, 이는 곡이 전달하고자 하는 감성과도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한편, 임세주는 현재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라이딩 인생'은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전혜진)이 엄마 지아(조민수)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 임세주는 극 중 정은을 존경하며 따르는 회사 후배 한 대리 역을 맡아, 육아와 업무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정은을 배려하며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고 있다.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