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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13남매 장녀' 고충심했네 "두부 못 먹고 자라, 동생들에 양보"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5-03-06 16:56


남보라, '13남매 장녀' 고충심했네 "두부 못 먹고 자라, 동생들에 양…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남보라가 K장녀 고충을 전했다.

6일 '그린톡 Green Talk' 채널에는 남보라 편 영상이 공개됐다.

남보라는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바. 남보라는 그 이유에 대해 "이건 그냥 저의 천성이 타고나서 그런 것 같다. 제 자랑을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풍족하게 자라지 못했다. 된장찌개 두부가 되게 구했다. 동생들도 두부를 먹고 싶어 해서 저는 한 명, 두 명에게 양보를 하다가 결국 안 먹게 됐다. 어렸을 때부터 동생들에게 양보하는 게 DNA에 박제됐나 보다. 동생들이 다 크니까 봉사로 푸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남보라, '13남매 장녀' 고충심했네 "두부 못 먹고 자라, 동생들에 양…
"남매들을 챙기는 모습이 많이 회자가 된다"라는 MC의 말에는 "이제 동생들이 다 커서 거의 손이 안 간다. 근데 저는 사회에 나와도 아직 누나 모먼트가 남아있는 것 같다.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를 챙기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 등 출연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며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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