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미나 시누이, 죽어라 60kg 뺐는데.."다시 고도비만 될것" 폭언

정유나 기자

translation

기사입력 2025-03-08 06:02


미나 시누이, 죽어라 60kg 뺐는데.."다시 고도비만 될것" 폭언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악플러들의 공격에도 의연하게 대처했다.

60kg 감량까지 성공한 수지 씨는 최근 "5개월만에 모든 성인병이 완치가 됐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수지 씨는 "저도 지금 제 상태가 믿기지 않는다. 저는 단 한번도 '정상'이었던 적이 없다.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서 다이어트를 했을 뿐인데.. 저를 치료해준 선생님, 저를 믿어준 필미부부, 저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신 여러분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수지 씨의 글을 본 한 악플러가 "함정이 뭔지 아냐. 네가 먹었던 식단을 평생 할 수 없어 다시 되돌아간단 거다. 지금을 즐겨라. 그게 그렇게 쉬우면 지구상에 비만이 없지"라고 댓글을 남겼다.


미나 시누이, 죽어라 60kg 뺐는데.."다시 고도비만 될것" 폭언
하지만 수지 씨는 "노력은 배신하지 않아요. 언젠가는 제가 다이어트를 성공하면 좋아하는 음식 먹어도 살찌지 않는 날이 올 거예요. 보여드릴게요"라고 의연하게 답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8월 류필립 미나 부부는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의 다이어트를 돕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수지 씨는 미나의 도움을 받아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무려 150kg에서 90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최근 수지 씨는 새로운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는데, 배우 임지연이 입었던 레드카펫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