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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광규가 치질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수술한 지 한 달 가까이 됐다는 김광규는 "오래 앉아 있으면 아프다"며 아직 회복 중임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과거 김광규의 출연을 논의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소속사에서 말을 빙빙 돌리면서도 '수술을 들어가신다'고만 하더라. 큰 병인 줄 알고 걱정했는데, 알고 보니 치질 수술이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김광규는 "이걸 말할까 말까 고민했다"며 조심스러워했지만, 유재석은 "이제야 형이 그때 왜 그랬는지 알겠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는 "형이 도넛 방석을 가져온 걸 보니 치질 수술이었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