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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필러 터진' 이세영, 재성형후 A→E컵 "너무 예뻐, 후회없다"(영평티비)[종합]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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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10 05:59


'가슴필러 터진' 이세영, 재성형후 A→E컵 "너무 예뻐, 후회없다"(영…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개그우먼 이세영이 가슴 재수술을 후기를 전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채널에는 '가슴수술 후 최초 공개!! 수술 썰 풀면서 A 컵때 브라 입어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가슴필러 터진' 이세영, 재성형후 A→E컵 "너무 예뻐, 후회없다"(영…
영상 속 이세영은 가슴 수술한 지 딱 2주 됐다며 "이왕 쉴 거 2주 쉬자 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웹툰만 보며 누워만 있었는데 시간 왜 이렇게 빠른지 모르겠다"며 수술후 근황을 알렸다.

이어 이세영은 "가슴 수술하고 나서는 팔 상체 움직임 최소화하는 게 통증과 회복을 위해서도 굉장히 좋다 한다. '아파' 이런 느낌은 없다. 세상이 좋아져서 수술이 그렇게 된다"라며 발전된 의료 기술에 감탄했다.

다만 이세영은 "근데 좀 뻐근하다. 가슴운동 빡세게 한 그 다음날 같다. 하체운동하고 나면 제대로 못 걸어 다니지 않나. 그런 느낌이다"라며 통증을 설명했다.

이어 이세영은 가슴수술 이후 경과를 보여주겠다면서 속옷과 나시만 입고 등장 "살이 되게 탄력 있다 해야 하나 그래서 살성이 좀 더 부드러워질 때까지 시간이 좀더 걸린다더라. 만지기만 해도 몰캉몰캉한 사람들은 가슴 수술하고 촉감이 금방 돌아오는데 나같이 탄성 있는 사람들은 늘어날 때까지 시간이 좀 걸려서 촉감이 지금은 땅땅하다. 만져도 아프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세영은 "가슴수술이라고 똑같은 보형물이 아니다. 저는 좀 자연스럽게 넣기 원해서 데미타입으로 380cc, 360cc를 넣었다. 재보니까 D컵 정도 됐다. 속옷은 E컵을 샀다"며 만족해 했다.

특히 이세영은 가슴 수술 전과 후 사이즈가 달라진 브래지어를 가져와 직접 비교했다. 이세영은 "이제 E컵이다. 머리에 써도 된다. 기존에 내가 입었던 브라는 이거다. 크기의 차이 보이시냐"며 속옷을 연달아 입어봤다.


A컵 때 입었던 속옷을 입은 이세영은 자신의 모습에 감탄하며 "무슨 일이야? 너무 예쁘다. 나도 처음 본다. 너무 자연스럽게 예쁘다. 마네킹 같다. 가슴 진짜 커졌다"며 "A컵 때 입었던 브라가 이렇게 예쁠 수 있냐. 기막혀서 말이 안 나온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슴필러 터진' 이세영, 재성형후 A→E컵 "너무 예뻐, 후회없다"(영…
이세영은 "정말 가슴성형은 내 만족이다. 남들이 괜찮다고 해도 내가 스트레스 받으면 결국 수술하는 거다. 내가 목욕탕을 너무 좋아하는데 못가는 게 너무 스트레스였다"라며 "필러수술 후 제거한 뒤 가슴밑에 흉터가 생겼다. 양쪽도 비대칭 됐고, 목욕탕을 못가서 너무 고민됐다. 후기 다찾아보고 몇번 상담 끝에 결정했다. 후회는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이제 더 이상 성형은 없다. 시술 정도는 받을 것 같은데 이제 내 인생에서 성형은 진짜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세영은 가슴 필러를 넣은 것이 터졌다고 부작용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원래 새가슴이었는데, 필러를 넣으면 자연스럽게 보일 거라 해서 시술을 받았다. 그런데 작년에 헬스장에서 바벨에 가슴을 부딪혔는데, 왼쪽 가슴 필러가 터졌다. 점점 찢어지고 있었는데도 몰랐다"고 털어놨다.

또 유륜 시술까지 과정을 공개하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시술을 마친 이세영은 "이런 간단한 시술로 핑크색이 될 수 있다고?"라며 간단하게 끝난 시술에 깜짝 놀랐다. 시술 2주가 지난 후 이세영은 "진짜 대박이다. 제가 크림을 2주 동안 발랐는데 완전 핑크다. 보여줄 수도 없고. 정말 신기하다"라고 감탄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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