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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개그우먼 이세영이 가슴 재수술을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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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세영은 "가슴 수술하고 나서는 팔 상체 움직임 최소화하는 게 통증과 회복을 위해서도 굉장히 좋다 한다. '아파' 이런 느낌은 없다. 세상이 좋아져서 수술이 그렇게 된다"라며 발전된 의료 기술에 감탄했다.
다만 이세영은 "근데 좀 뻐근하다. 가슴운동 빡세게 한 그 다음날 같다. 하체운동하고 나면 제대로 못 걸어 다니지 않나. 그런 느낌이다"라며 통증을 설명했다.
이세영은 "가슴수술이라고 똑같은 보형물이 아니다. 저는 좀 자연스럽게 넣기 원해서 데미타입으로 380cc, 360cc를 넣었다. 재보니까 D컵 정도 됐다. 속옷은 E컵을 샀다"며 만족해 했다.
특히 이세영은 가슴 수술 전과 후 사이즈가 달라진 브래지어를 가져와 직접 비교했다. 이세영은 "이제 E컵이다. 머리에 써도 된다. 기존에 내가 입었던 브라는 이거다. 크기의 차이 보이시냐"며 속옷을 연달아 입어봤다.
A컵 때 입었던 속옷을 입은 이세영은 자신의 모습에 감탄하며 "무슨 일이야? 너무 예쁘다. 나도 처음 본다. 너무 자연스럽게 예쁘다. 마네킹 같다. 가슴 진짜 커졌다"며 "A컵 때 입었던 브라가 이렇게 예쁠 수 있냐. 기막혀서 말이 안 나온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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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 이제 더 이상 성형은 없다. 시술 정도는 받을 것 같은데 이제 내 인생에서 성형은 진짜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세영은 가슴 필러를 넣은 것이 터졌다고 부작용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원래 새가슴이었는데, 필러를 넣으면 자연스럽게 보일 거라 해서 시술을 받았다. 그런데 작년에 헬스장에서 바벨에 가슴을 부딪혔는데, 왼쪽 가슴 필러가 터졌다. 점점 찢어지고 있었는데도 몰랐다"고 털어놨다.
또 유륜 시술까지 과정을 공개하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시술을 마친 이세영은 "이런 간단한 시술로 핑크색이 될 수 있다고?"라며 간단하게 끝난 시술에 깜짝 놀랐다. 시술 2주가 지난 후 이세영은 "진짜 대박이다. 제가 크림을 2주 동안 발랐는데 완전 핑크다. 보여줄 수도 없고. 정말 신기하다"라고 감탄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