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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성훈이 '미우새'에서 명불허전 예능감을 뽐냈다.
성훈은 신혼집을 구하러 간 김준호와 김종민의 모습에 "집이 너무 좋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김준호와 김종민이 한 집을 두고 서로 다투자 "저러면 집 값이 올라가는 거 아니냐"며 팩트 폭력을 선사했다.
한편 성훈은 김승수가 종영 6회를 남겨두고 21회가 연장됐을 때 힘들었다고 호소하자 "밤샘 촬영이 너무 힘들긴 하다. 곧 엔딩을 볼 수 있을 거란 희망이 있는데 늘어나면 힘들긴 하다"며 공감했다. 그는 '주몽'을 촬영하면서 아내와 결혼했다던 송일국을 향해 "부지런하시다. 분명 잠도 못 자고 촬영하셨을 텐데"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후 김승수가 활쏘기 게임을 진행하자 성훈은 "아직 승수 선배님과 인연이 없긴 한데 초대해 주시면 활 쏘고 싶다"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기도. 이처럼 성훈은 '미우새'에 출격해 어머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했고, 유쾌한 입담으로 일요일 밤 안방극장에 재미를 더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