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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JTBC가 '최강야구'를 둘러싼 장시원 PD와의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장시원 PD의 입장을 전면 반박했다.
헌재 JTBC와 스튜디오C1은 '최강야구'를 둘러싸고 갈등 중이다. JTBC는 앞서 스튜디오C1이 제작비를 과다청구한 뒤 내역을 공개하고 있지 않아 신뢰가 깨졌다는 입장을 내놓았고, 이후 "계약상 '최강야구'에 대한 IP 일체는 명확히 JTBC의 권리에 속한다. C1이야말로 '최강야구' 시즌4 제작을 강행함으로써 JTBC의 IP 권리를 강탈하려 하고 있다"고 했다.
또 JTBC는 2023년 4월 28일자 프로그램 공동제작계약서 제11조(프로그램의 지적재산권)을 함께 공개, '프로그램(촬영본, 편집원본 등 포함)에 대한 저작권법상 지적재산권(2차적 저작물 작성권 포함, 이하 저작권)은 JTBC중앙에게 100% 귀속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것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JTBC는 전체 시즌의 지적재산권은 JTBC가 보유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 장시원 PD의 모호한 입장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
JTBC는 현재 새로운 제작진을 꾸려 시즌4를 제작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