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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준호가 결혼 준비 중 웨딩홀 계약금을 김지민이 결제한 속사정을 털어놨다.
이에 김지민이 차에서 "왜 갑자기 나갔냐, 솔직히 말해보라"고 추궁했고, 김준호는 "프러포즈 때 비싼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는 바람에 카드 한도가 꽉 찼었다"고 고백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2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으며, 이 때문에 결혼 준비금이 부족했던 것.
그는 이 경험을 교훈 삼아 이상민과 이용대에게 "앞으로 결혼할 때는 돈 준비를 철저히 해둬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용대는 "나는 한 번도 결혼식을 해본 적이 없다. 이제는 한 번쯤 해볼까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고, 김준호는 "결혼할 때 형한테 물어봐라. 내가 전문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용대는 "형 베테랑이잖아요"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