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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천정명이 세 번째 소개팅 상대 김제이와 점점 가까워진다.
이날 김제이는 천정명을 자신의 무용 연습실로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한다. "남자 친구한테도 보여준 적 없는 춤"이라며 24년간 갈고닦은 무대를 오로지 그를 위해 선보인 것. 천정명은 무용에 빠져든 듯 감탄을 금치 못했고 김제이는 "나한테 안 넘어올 수가 있나"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은 도예 체험 데이트로 이동한다. 흙을 빚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연애 이야기가 오간다. 김제이가 "나는 남자 친구 바라기"라며 돌직구 고백을 던지자, 천정명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진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