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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랑수업' 김일우가 박선영을 위해 캠퍼스 데이트에 나선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캠퍼스 곳곳을 누비며 20대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워한다. 그러던 중, 김일우는 굿즈숍에 들어가 '커플 과잠'(학교 점퍼)을 고른다. 또한 박선영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살펴보던 그는 "혹시 모르니까 이것도 한 번 가져가 봐?"라며 아이용 '과잠'을 슬쩍 보여준다.
훅 들어온 김일우의 '2세 플러팅'에 '교장' 이승철은 "나이스 멘트!"라고 칭찬하고, '스튜디오 멘토군단' 역시 "너무 귀엽다. 거의 프러포즈인데?"라며 환호성을 지른다.
박선영은 부끄러워하면서도 김일우에게 "요즘 사람들이 축하한다는 말 많이 안 하냐? 난 어제 결혼식장에 갔다가 축하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강)수지 언니도 그런 말 잘 안하는데, '일우 오빠랑 잘 되어 가는지? 나 많이 기대해'라고 하셨다"고 말한다. 김일우는 "수지도 그래?"라며 반색하고, 박선영은 "수지 언니가 '혹시 너네도 우리처럼 몰래 연애하는 거야?'라고 물어보셨다"고 전한다.
달달한 분위기 속,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직접 빌려온 대학교 졸업앨범을 보여준다. 그런데 김일우는 대학 시절 연애에 대한 'TMI'를 셀프 폭로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한숨짓게 만든다. 과연 김일우가 한 돌출 발언이 무엇일지와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캠퍼스 데이트 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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