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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부모 대신 통역까지 대신 해준 아들에 흐뭇해 했다.
또 "렌터카 센터에서도 통역 다 하셨다고. 역시 내 아들♥"이라며 든든한 아들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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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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