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 감량 선언' 홍윤화, 11kg 감량 후 살아난 턱선 "하루 만보씩 걸어"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다이어트를 선언한 개그우먼 홍윤화가 11kg 감량 성공에 성공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에는 "11kg 감량 성공. 윤화가 다이어트 하면서 먹은 피자 레시피 공개합니다"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홍윤화는 "내가 화면 보는데 나 약간 작아진 것 같다. 기분 탓인가"라며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밝히고 여러 가지를 맛있게 해 먹으면서 현재 11kg이 빠졌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하루에 만보씩 걷기도 했다"면서 "맛있게 먹어야겠더라. 그래서 오늘은 맛있는 음식을 알려주겠다"면서 다이어트 피자 레시피를 공개했다.

홍윤화는 "다이어트 피자 맛있다. 너무 맛있어서 속세의 정말 맛있는 피자의 이쉬움을 달랠 수 있는 피자다"며 표고버섯과 치즈, 통밀또띠아, 소금, 올리브유 오일을 이용한 버섯 피자를 만들었다. 통밀또띠아에 치즈와 올리브 오일과 트러블 오일을 넣고 볶은 표고 버섯을 올린 뒤 구워주면 완성.

홍윤화는 "소개하는 음식이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건 아니다. 세상에 살 빠지는 음식이 어디 있냐. 살이 빠진다가 아니고 살이 덜 찐다"며 "가장 중요한 건 맛있게 먹고 스트레스 안 받는 거다. 스트레스 받으면 바로 요요 온다"고 했다.

완성된 피자를 맛 본 김민기는 "너무 맛있다. 진짜 돈 주고 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다"며 감탄했다.

앞서 지난 7일 홍윤화는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수많은 다이어트를 해봤다. 모든 다이어트가 실제로 살이 다 빠졌다. 결혼을 앞두고 30kg도 뺐었다"면서 "근데 빼놓은 후에 맛있는 걸 먹었더니 요요가 왔다"고 밝혔다.

홍윤화는 "맛있게 먹으면서 크리스마스 전까지 40kg을 감량하겠다. 이 정도면 급하게 빼는 건 아니다"며 "다이어트 결심 이유는 건강이다. 남편이랑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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