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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요요(감량한 체중이 다시 돌아오는 현상) 공주님들이 '돌싱포맨'에 떴다.
심진화는 "김원효 씨는 첫 번째 부인과 두 달 만에 이혼했다"고 폭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에 김원효는 "지금은 여섯 번째 아내님과 잘 살고 있다"고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부부의 사생활을 캐묻는 돌싱멤버들에 김원효는 "여기 '돌싱포맨'이 돌싱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냐"고 따져 좌중을 폭소케 했다.
과거 30kg 감량에 성공했던 홍윤화. 남편 김민기는 "그때의 아내가 지금 이 안에 갇혀있다"고 슬퍼하며 "먹성 좋은 홍윤화에게 처음으로 '그만 좀 먹자'라고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상황을 떠올린 홍윤화는 "그 말에 '싫어!'라고 극대노하고 남편 옷을 잡아끌었는데 옷이 너무 늘어나서 젖꼭지까지 다 보였다. 배꼽까지 다 늘어났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이들 부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에 탁재훈은 "이렇게까지 사셔야 되는 거냐"고 걱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진화와 김원효는 2011년에 결혼했고, 홍윤화와 김민기는 2018년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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