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작심 폭로를 했다.
서현은 최근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드디어 반말을 하게 됐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서현은 "나는 반말할 수 있는데 수영 언니 편에서 수영 언니가 '서현이가 반말하면 좀 어색하다'고 했다. 언니도 '맞다'고 했다. 내가 반말하는 게 어색하다고 해서 '하면 안되나' 하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
또 서현은 소녀시대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서현은 "언니들이 다 같이 있을 때 짓궂었다. 나 엄청 많이 울었다. 장난치는 걸 못 받아들여서 울었다"며 "일본 투어 때 생일이었다. 다 같이 모여 생일파티를 하는데 내가 화장실 갔다 오니까 언니들이 다 갔다. 케이크도 안하고 다 없어져서 '너무하다'고 생각했다. 진짜 눈물이 날 거 같았는데 갑자기 커튼 뒤에서 나와서 서프라이즈 해줬다"고 회상했다.
효연은 "작은 걸로 되게 짓궂게 했다. 그런데 우리 때문에 이제는 너무 강해졌다"고 아쉬워했다. 서현은 "이제는 눈물도 안 난다. 이제는 나도 장난치고 할 수 있다. 그때는 아기라 '왜 그러지?내가 뭐 잘못했나' 했다"고 고백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