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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연도 있다.
'Smile'은 1969년 히트곡 '블루라이트 요코하마'를 만든 두 거장의 미발표 멜로디에, 하시모토 준이 나비드를 위해 새롭게 가사를 붙여 완성한 작품. 음악적 유산을 다음 세대로 잇는 상징적인 곡으로, 일본의 베테랑 기타리스트 미네 노부히로(三根信宏)가 편곡에 참여해 섬세한 감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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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은 인생이라는 여정을 함께 걷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 곡. 사랑과 슬픔, 그리움과 회복의 감정을 담담히 노래하면서도, 결국 웃음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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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은 한국과 일본,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음악적 헌사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의 연결고리로 한일 음악사에 의미 있는 콜라보가 될 전망이다.
권영한 기자 kwonfil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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