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의 글로벌 신드롬으로 출연 배우들이 모두 바쁘지만 이날 만남만큼은 모두 시간을 내서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우석, 김혜윤은 대세 배우로 떠오른 만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변우석은 아이유와 함께 주연을 맡은 MBC '21세기 대군 부인'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김혜윤은 올해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촬영을 완료하고 영화 '살목지'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호러퀸으로 분할 첫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엔플라잉 리더이자 배우 이승협도 '선재 업고 튀어'(선업튀) 신드롬을 잇는다. 5월 6일 첫 방송하는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주연으로 나서 흥행을 이끌어나간다.
드라마는 케이(K)팝 최고 밴드 멤버인 사계가 하루아침에 팀에서 퇴출당하고, 대학교에서 신비한 밴드부를 결성해 음악을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선업튀'는 종영 1년이 되었는데도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최근 방송 1주년 기념 한정판 LP 출시가 확정됐고, 배우 변우석이 부른 드라마 OST '소나기'가 지난 16일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넘기며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5월5일 열리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도 각 부문 후보로 노미네이트 돼 쟁쟁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작품상 부문에 '선업튀'가 올라 있고, 남자 최우수상 후보에 변우석, 여자 최우수상 후보에 김혜윤이 이름을 올렸다. 이시은 작가가 극본상 후보에 신인연기상 부문에 송건희가 올라있다.
한편 '선업튀'는 아이돌 출신의 최애를 구하기 위해 임솔이 계속된 타임슬립을 시도하는 판타지 로맨스물. 변우석은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 했고, 김혜윤은 믿고 보는 배우의 타이틀을 더욱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