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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60kg 감량 후 새로운 경험을 해봤다.
이에 미나는 "어쩐지 술 마신 얼굴이다"라고 수지 씨의 벌개진 얼굴을 언급했고 자막에는 "필미부부에게 매달 월급받는데 그게 부족한 거야? 출근을 안 하니까 돈 쓸 일이 많은 건가"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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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은 "얼마 벌었냐"고 물었고 수지 씨는 "87,000원에 첫 출근이라 3만원까지 받아서 11만 원 벌었다"고 뿌듯하게 말했다.
한편,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는 지난해 8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 150kg에서 90kg까지 감량에 성공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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