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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우가 직진 본능의 '꼬마 사육사'로 변신한다.
23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70회는 '함께여서 더 빛나는 봄날'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김준호는 우형제 42개월 은우, 23개월 정우와 함께 목장에 방문한다.
또한 갈비를 양손으로 쥐고 먹는 정우의 양손 스킬이 먹방뿐 아니라 사육에서도 빛을 발한다. "정우가 줄 거야"라고 외친 정우는 조그마한 양 손에 각각 우유병을 꽉 쥔 채 한 번에 송아지 두 마리에게 우유를 직접 배식한다. 우유병이 떨어질세라 꼭 쥐고 있는 앙증맞은 두 손이 미소를 자아낸다. 평소 남다른 운동신경을 뽐내 온 정우가 이번에도 놀라운 악력을 자랑하며 동물들에게 "맛있게 먹어~"라며 먹이 주기에 몰두한 모습이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KBS2 '슈돌' 570회는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