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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제일 잘 팔려"…강남, ♥이상화 눈치 보더니 '가족 마케팅' 끝판왕('라스')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5-04-23 11:27


"아내가 제일 잘 팔려"…강남, ♥이상화 눈치 보더니 '가족 마케팅' 끝…
강남(왼쪽), 이상화.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이자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 권력에 눌린 사실을 고백하면서도 스스로 '이상화 팔이'라고 셀프 디스를 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고준, 케이윌, 김풍, 강남이 출연하는 '요즘 아저씨의 정석' 특집으로 꾸며진다.

강남은 10만 구독자도 힘들다고 했던 주변의 우려와 달리 약 3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근황을 밝힌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본업인 가수로서의 노래 실력을 뽐냈는데 일본 3대 기획사 중 하나인 곳과 계약까지 체결하게 됐다며, 해당 영상과 기획사의 이름을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아내가 제일 잘 팔려"…강남, ♥이상화 눈치 보더니 '가족 마케팅' 끝…
사진 제공=MBC
이상화와 결혼 후 한국으로 귀화한 지 3년 차가 된 강남은 "이제는 진짜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주민등록증을 당당하게 공개한다. 그는 한국인이 된 후 가장 좋은 점을 묻자 독특한 답을 해 모두의 공감을 사며 웃음을 안긴다.

또한 강남은 아내 이상화와의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라디오스타' 출연 전에도 이상화로부터 "쓸데없는 얘기 하지 말고 말조심하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혀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아내가 제일 잘 팔려"…강남, ♥이상화 눈치 보더니 '가족 마케팅' 끝…
사진 제공=MBC
강남은 유튜브에서 '이상화 팔이'를 인정하며 "가족 중에 제일 잘 팔린다"고 웃픈 고백을 한다. 또 이상화에 대해 계속 극존칭을 쓰자 MC들이 이를 물었는데 "혼날까 봐.."라며 아내의 강력한 존재감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특히 아내에게 꼼짝 못 하는 것에 대해 이상화와의 재정 격차를 이유로 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유쾌한 에너지와 더불어 반전 가득한 토크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은 강남의 활약은 23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아내가 제일 잘 팔려"…강남, ♥이상화 눈치 보더니 '가족 마케팅' 끝…
사진 제공=MBC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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