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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백호 탐정단이 40여 년 전 헤어진 의뢰인의 어머니와 극적으로 전화 연결에 성공한다.
2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40여 년 전, 6살 때 헤어진 어머니를 찾아달라는 의뢰가 눈물 속에 종결된다. 지난 주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교도소에 간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지만, 외도 오해를 받고 친할머니에게 쫓겨난 어머니를 찾고 싶다는 사연이 방송됐다. 어머니가 떠난 후 아버지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4살 막내딸의 생명을 빼앗고 다시 교도소에 수감됐다. 부모의 부재에 의뢰인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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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탐정단은 끈질긴 탐문 끝에 의뢰인의 어머니와 극적으로 전화 연결까지 성공하게 된다. 이후 백호 탐정단이 가지고 온 소식에 의뢰인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그런 의뢰인의 모습에 유인나도 눈물을 쏟고, 데프콘과 김풍도 눈시울이 붉어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