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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고소영이 건축상을 받은 가평집 3층을 공개했다.
먼저 고소영은 중정에 대해 "식물도 해보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다 죽는다. 또 관리가 안 된다. 그래서 돌을 깔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이 크고 너무 비어있어서 내가 잘 안 쓰는 가구들 갖고 왔다. 오랫동안 넣어놨더니 다 더러워졌다"며 넓은 거실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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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정리하던 그때 앨범을 발견, 고소영은 "옛날에 결혼 전에 키웠던 강아지다. 나 강아지 좋아해서 어렸을 때 있다. 신랑이랑 연애 했을 때도 있다"면서 "잠깐만 딴 사람 아니죠?"라며 다시 사진을 확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재를 구경, 고소영은 "남편이 만들어 달래서 만들었는데 한번도 여기 들어와 있는 걸 본 적이 없다"며 언짢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2층은 아이들의 방이 있는 공간으로, 고소영은 "밝은 분위기를 냈다. 갤러리 같은 느낌으로 한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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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고소영은 "윤설이 낳고 조리원에 있는데 여기 도둑이 들어온 적 있다. 그나마 그땐 중요한 게 다 중문 안쪽 안방에 있는데 도둑 발자국이 남지 않나"라며 "동선이 다 보이는데 중문이 있으니까 벽으로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내려가서 아빠 옛날 골동품 카메라 하나 들고 가다가 또 케이스는 떨어트리고 갔더라"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