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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국민 가수' 인순이가 컴백한다.
그간의 히트곡을 넘어서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담긴 이번 앨범 '바멍똥'은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인순이는 지난해, 저스디스의 신곡 '비비드(VIVID)'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데 이어, 현대 재즈의 거장 데이비드 베누아와의 특별한 협업으로 탄생한 '토닥토닥'을 발표해 음악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행복 배달부'로 출연해 따뜻한 무대를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판정단으로서도 활약하며 데뷔 48년 차 가수다운 예리한 감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