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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레전드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이 냉장고를 공개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K리그 통산 득점 1위'에 빛나는 이동국이 유쾌한 입담과 대가족 아버지로서의 웃픈 일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동국은 메뉴 선택 중 벌어지는 가족 내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전국 아버지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는 "선수 시절엔 식단이 내 중심이었는데, 지금은 생일에도 내가 원하는 메뉴를 못 먹는다"며 씁쓸한 현실을 전한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 내 다른 아버지들 역시 공감 어린 쓴웃음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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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한 음식 사진과 함께 따뜻한 칭찬이 공존하는 그의 리뷰를 본 셰프들은 "매너 있는 리뷰다"라며 감탄한다. 이어 이동국이 배달 리뷰에 진심일 수밖에 없는 사연을 말하자, 스튜디오는 짠한 웃음으로 물든다고 해 그 이유가 더욱 궁금해진다.
'K리그 레전드' 이동국의 솔직하고 웃픈 대가족 아버지 라이프는 오는 4일 밤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