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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상민의 결혼 풀스토리가 공개된다.
이상민은 "혼인신고서도 가져왔다"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진짜 어떻게 되는 거냐"라고 놀랐다.
이상민은 "뭘 어떻게 되냐 진짜 결혼하는 거다. 증인 좀 서줘"라고 김준호와 서장훈에게 혼인신고에 필요한 증인을 부탁했다.
예비 신부에 대해 이상민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근데 왜 그런 분이 너랑 결혼하냐"라고 팩트폭행을 날렸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이상민은 서장훈, 김준호와 함께 혼인신고를 마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상민은 한 주얼리숍에서 "결혼반지를 보러 왔다"라며 예비 신부가 원하는 스타일의 반지를 선택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서울 모 구청에서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 후 정식 부부가 됐다. 2005년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 1년 만 이혼한 이상민이 20년 만에 재혼한 것. 다만 이상민은 비연예인 아내와 가족을 배려해 결혼식은 생략하기로 했다.
이상민은 이날 손편지를 통해 재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된 바. 이상민은 "소식을 전하는 저도 지금 많이 떨린다.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며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